[직무 인터뷰] 개발4팀 Front-end Engineer_Tony

안녕하세요! GLN 입니다 😍


GLN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 앞(Front) 화면을 개발하는 Front-end Engineer Tony 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개발4팀, Tony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T 개발4팀에서 Front-end 담당하고 있는 Tony 입니다 🤚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복수전공을 살려 UI/UX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서비스 를 런칭하고 경험해보면서 UI/UX와 Front-end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면 더 견고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마침 좋은 기회로 GLN의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GLN에 합류하게 되었고, 벌써 함께 한지 3년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금융은 GLN에서 처음으로 경험하고 있어서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배우고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고객이 GLN을 접하는 모든 채널의 화면을 개발하고 있어요. GLN 앱 뿐만 아니라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카카오 페이 등의 국내연계개발과 해외송금, ATM 등 해외연계개발까지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해외에서 주로 사 용하는 앱이다 보니 국내 서비스와는 다른 사용자 경험과 그에 맞는 사용성 개선, 최적화 등 고객의 불편화를 최소 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제품이 빠르게 출시되는 편이어서 짧은 시간안에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협의해야 할 부분이 많거든요, 다행히 이전 커리어가 도움이 되어 이 부분에서 가교역할을 하며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돕고 있어요. 

Tony의 GLN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GLN에서는 시차출근제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배포하는 날을 빼고는 혼잡시간을 피해 9시30분에 출근하고 있어요.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내리고 빠르게 간식을 챙깁니다. 요새는 프로틴 간식이 제일 빨리 없어지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gmail과 Jira에 오늘 처리해야할 업무를 확인하고 Slack에 들어온 사용자 모니터링 알림을 체크합니다. 


오전 에는 주로 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저희 팀끼리 코드리뷰를 진행해요! 그러다 보면 벌써 11:30분 점심시간이 됩니다 🙌

배에 개발주머니가 생기지 않기 위해 점심은 식단을 하느라 보통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나가서 먹으니 점심 같이 드실 분 계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오후에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 되게 단조로운 것 같네요..😂

GLN 개발자로서 느끼는 특별한 개발문화가 있을까요?

개발4팀 에서는 ‘코드리뷰'  ‘기술 공유’ 세션을 운영하고 있어요. 2~3일에 한번 씩 서로 코드리뷰를 해주고 함께 회 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고, 새로 도입해야 하는 기술이나 팀원들에 비해 본인이 조금 더 알고 있는 내용이거나 경험해 봤던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있어요. 


이 세션을 통해, 어려운 기술적 문제들을 만났을 때 동료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자 특화된 분야(네이티브, 마크업, 인터랙션 등)에 대해 서로의 스킬을 공유할 수 있어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개발4팀은 요즘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나요? 

bcel 당발송금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개발이 예정된 프로젝트들에 대한 스펙을 검토하고,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어요. 


달라진 비즈니스 요건에 따라 리팩토링하거나 최적화하는 작업입니다. 동시에 Vue3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요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네요 😀

Front-end 개발자로서 해결해가야 할 과제도 있을까요?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직무인 만큼 얼마나 빨리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 사용자의 개별적인 여정을 트래킹하여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 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만큼 재사용성이 높고 세부요건이 변경될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드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  Front-end 개발 담당자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GLN에는 어떻게 이런 분들이 모여있을까 싶을 정도로 각분야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으신 뛰어나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자 복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는 프로덕트팀, 마케팅팀 등 타부서와 협업하며 사용자 관점에서 최선의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팀과는 기술적인 내용으로 고민합니다. 


이렇게 성격이 다른 부서들과 함께 일하는 건 개발자를 넘어서 육각형 올라운더 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또 매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팀들과 관점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들을 통해 GLN이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껴요. 

|  Tony 가 GLN에 합류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지는데요! 실제로 경험한 GLN은 어땠나요? 

이전 직장에서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금융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우연한 기회로 연이 닿아 기획자인 Leanna와 디자이너인 Brad 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GLN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는 기존 금융권의 느낌과 다르게 유연하고 트 렌드에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으로 느껴졌어요. 실제로 GLN에는 외국인 팀원들도 많고 연령대도 폭이 넓지만 이런 것들이 무색할만큼 수평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어요. 매달 진행하는 Meet-up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본인의 생 각을 말할 수 있고, 해외원격근무인 WFG(Work from GLN Region)을 경험하면서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팀원들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GLN은 친절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차가운 이미지의 금융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나 GLN이 보라색 심볼을 갖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마지막으로 GLN Front-end 개발 직무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개발4팀은 GLN의 비즈니스를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일을 하는 만큼 가장 먼저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팀 내부에서도 자율성이 보장되는 만큼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볼 수 있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개발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책임감 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