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인터뷰] 글로벌제휴사업팀_Jane

안녕하세요! GLN 입니다 :)


2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바로!!  GLN 글로벌 제휴(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Jane 이에요

GLN의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제휴사업팀의 이야기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


글로벌제휴사업팀, Jane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휴추진부 글로벌제휴사업팀에서 일본제휴를 담당하고 있는 Jane 입니다. 

평소 금융기관에 관심이 많아 인턴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보자는 마음에서 지원한 GLN에서 벌써 3년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업무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하나씩 더 열심히 배워나가자는 마인드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핀테크 회사에 있다보니 IT 관련 지식을 더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외부교육 지원제도를 통해 금융 업무에 필수적인 자금세탁방지 관련 교육도 적극적으로 수강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와 제가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팀원들과 함께 GLN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GLN은 전 세계 각 지의 금융 사업자들을 중개하는 네트워크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일본 지역의 제휴를 중심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영어권 국가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도 결제부터 출금, 글로벌 정산, 송금 등 다양해요. 주로 현지업체와 온라인 미팅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사업 제안을 하고 출장을 가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비즈니스 제안을 많이 거절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먼저 사업제안을 해오기도 하고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많아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한 번은 일본에 출장을 갔는데 하루에 두 파트너사씩 만나고 녹초가 되어 숙소로 돌아왔는데 너무 힘든 한편 이렇게 많은 업체들과 컨택을 할 만큼 성장했다는 생각에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GLN 합류하기 전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저는 GLN에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행정학이지만 학부 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많아 경영학과 경제학 전공 수업을 많이 수강했습니다. 또한 창업 동아리에 속하여 활동하면서 직접 사회적 기업을 창업을 했던 것도 기업 전반에 대해서 이해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준생의 기본 자격증이라고 하는 컴한토 자격증을 비롯해 저의 언어적인 강점을 더 살리고자 OPIC, JLPT, JPT 등의 어학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IT 관련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껴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에 지원했고 운이 좋게 대학원과 GLN 모두 합격하여 2년 동안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여 현재는 석사학위도 취득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큰 연관성이 없는 경험들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그 능력들을 활용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다양한 분야에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업무진행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GLN 입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회사인 하나은행에서 분사한지 얼마 안 된 신생 회사라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금융계열사에서 인턴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금융권” 이라고 하면 다수가 떠올리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의 회사였습니다. 


GLN도 그런 분위기라고 예상하고 면접을 준비했는데 면접을 보러 도착한 사무실의 분위기가 밝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리는 파티션 없이 트여 있는 데다가 노트북을 들고 오픈 스페이스에서 편하게 작업하는 분들도 눈에 띄었고 정말 자유로운 복장으로 들어오신 면접관 분들까지..! 이런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 일 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꼭 합격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합류하신 후 어떤 업무를 할 때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셨나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파트너사와 의견을 조율해 나갈 때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로 다른 국가를 기반으로 각자의 분명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상충되는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럴 때 파트너사의 현재 상황, 파트너사와의 관계, GLN의 인풋 등 다양한 요건들을 고려하여 양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고 성공적으로 의견을 조율했을 때 엄청난 성취감이 듭니다.


외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다보니 부담감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파너사분들도 천천히 설명해주신다거나 통역을 기다려주신다거나 하는 등 많이 배려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제휴사업팀은 요즘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나요? 

저희팀은 요즘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진행해 온 서비스 구조와 조금 다르더라도 GLN의 사업 범위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GLN QR 결제서비스가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글로벌 결제 사업 구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먼저 새로운 사업을 제안해오는 업체들이 많아졌습니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QR 결제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하는 와중에 소액송금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에도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  GLN 복지중 만족도가 높은 복지가 있다면?

이름부터 어디에도 없는 WFG(Work From GLN region)가 가장 만족도 높은 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WFG는 말 그대로 GLN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지인들에게는 워케이션이라고 쉽게 설명합니다. 현재 태국, 대만, 일본, 베트남, 몽골 등을 포함한 9여개 국가/지역에서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3월에 일본으로 WFG를 다녀왔는데요, GLN의 서비스를 장기간 경험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근무시간이 아닐 때와 주말에는 일본에 여행을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는, Work와 Life가 Balance를 맞추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 커뮤니티를 보면 “여름에 반바지 입어도 될까요?”, “비 너무 많이 올 때 신발 젖으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와 같은 질문이 많은데요, 

GLN은 정말 자율 복장입니다! CFO께서 솔선수범하여 반바지를 입고 오시기도 하고 비가 쏟아지는 날은 양말을 신지 않은 채로 샌들을 신는 동료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보이지 않는 불필요한 허들이 사라져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WFG 일본으로 출발하는 Jane 🎶

근무시간엔 업무에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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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N 동료들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GLN 동료분들은 선한 사람들의 모임인 것 같습니다.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 주변에서 회사에 다니면 인간관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크니 조심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걱정과 조언들이 무색하게 GLN에 약 3년 동안 있으면서 동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업무에 서툰 모습이 있을 때도 늘 격려와 함께 조언해주시고 업무 고충을 상담하면 더 넓은 시각에서 말씀해주세요.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도 거리낌 없으시고요. 이런 선한 분들과 함께 일하니 저도 덩달아 선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마지막으로 미래의 GLN 동료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려요.

GLN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금융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GLN은 달라요. 사업적인 관점에서도 QR 결제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송금 서비스, 호텔 예약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고, 동료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GLN에서 직무전환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면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책임이 뒷받침 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연령불문 열정과 책임감이 있는 모든 분들, GLN은 여러분들을 위해 열려있습니다!